모처럼 외출한 날

엄마
엄마 · 내가 바라보는 세상
2024/07/26
일기 쓰는 일도 재미있고 (못난 나를 객관화해서 보는 게 좀 힘들지만)
해보지 않았던 일들에 호기심도 생긴다.
최근에 가장 해보고 싶은 창업이 하나있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좀 막막하다.
전에 알게 된 진로상담 강사님께 상담을 하고 나니
경영학을 배우는게 좋을거라고 하신다.
작년에 학교에 가려고 등록을 했다가
시설에 가게 되어 못배운 게 다시 또 미련이 남지만 다시 계획을 세워야겠지.
생계문제와 배우고 싶고 하고 싶은 것 사이에서
갈등이 내 현실에 과한 욕심인거 같다.ㅠ
왜 이리 하고 싶은게 많은지 뭐하나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이 생각 저 생각속에 갈팡질팡하는구나.

오늘은 모처럼 같이 수업을 들었던 언니와 밖에서 밥도 먹고
얘기를 하고 오니 직장생활을 해야하나 고민도 된다.
배웠는데 제대로 해보지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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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곳입니다. 일기쓰기. 견뎌내기 위해 쓰는 사람. 주거임대시설에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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