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머리부터 썩은 보수의 좌장 K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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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03/02

☞ KFF 서울지회장 자총 불법 실태 충격 폭로
☞ 수뇌부에 의해 저질러진 총체적 난국에 KFF 앞길 오리무중
☞ 대통령과 행안부을 팔고 다니는 KFF 수뇌부
☞ 감사원 등 외부기관에 의한 제대로된 자총 회계감사 실시가 급선무
☞ 이영석 회장, "자총중심으로 개혁에 앞장서 대통령 지지율 올려 국정동력돼야"


생선은 자고로 머리부터 썩는법이다. 생선의 몸통에 해당하는 조직 구성원은 대체로 건전하고 청렴한 편이다. 하지만 머리에 해당하는 수뇌부(首腦部)들은 서글픈 일이지만 대개가 그렇지 못하다. 머리가 썩으면 몸으로도 해악이 번져 생선의 선도(鮮度) 유지가 어려운건 자명하다. 정치판 머리들은 어두일미(魚頭一味)라는 달콤한 사탕발림을 국민들에게 전가의 보도처럼 꺼내들며 자신들의 청렴•도덕성을 강조하지만 늘 공염불에 그치기 일쑤다. 결국 악취의 발원지가 수뇌부로 드러나는게 한국 정치사에 다반사로 점철되어 왔다. 한국자유총연맹(자총•KFF)의 현재 상태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케이큐뉴스의 심층 취재 결과 전편 '협심증 걸린 보수의 심장 KFF'에 이은 속편 '머리부터 썩은 보수의 좌장 KFF'를 이번 특집기사에서 더욱 심도있게 다루기로 한다. 이번 보도는 제1보에 비해 단독으로 자총의 핵심 구성원이 이사회에 참석해 조직에 쓴소리를 했단 이유로 앙심을 품은 수뇌부에게 미운털이 박혀 제명당한 인터뷰어를 직접 기자가 만났다. 그의 입에선 충격적인 자총조직의 현실을 가감없이 들을 수 있었다.
[사진=한국자유총연맹] 자총 임시총회 회의록
그는 얼마전 자총으로부터 제명 당한 서울시지부 이영석 회장이다. 그는 2018년부터 서울시지부 회장을 역임해 오고 있다. 기자와 모처에서 인터뷰를 마친 초면의 이 회장은 카페에서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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