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감사합니다. 많은 생각이 드는 글이었어요..

산업혁명 때는 정말 아무런 준비 없이 그 모든 변혁의 고통을 정면으로 맞이했었던 것일까요. 글만 읽었음에도, 숨이 턱 막히는 느낌을 빋았습니다..

인공지능은 어떤 변화를 맞을까요. 데이터 라벨링, 저임금 긱워커, 물류/배송, 웹사이트의 넘쳐나는 광고판, 중독성 강한 컨텐츠 생산을 장려하는 SNS... 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공장에서 개개인이 참여하여 받을 수 있는 보상들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고, 이러한 변화는 후대에 어떻게 기록될까요.

거대 데이터로 운영되는 인공지능 플랫폼 속에서, 그동안의 숙련직들은 인공지능이 대체하고, 우리는 그 속에서 콩고물이라도 얻기 위해 데이터라벨링과 콘텐츠 생산의 노예가 되어 버릴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