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가
2022/04/03
이번 윤석열 대통령에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공약' 속보 알람을 본 순간.
"또?! 광화문으로 가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기사를 내려보는 순간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이라는 단어가 당황스러웠다.

과거 김영삼, 김대중,  문재인에 집무실 광화문 이전 공약의 취지는
소위 말해 아고라 정치를 하겠다는 것으로 생각이 들었다.
국민의 소리를 내는 광장에서 그들을 직면하고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취지로 해석했다.

노무현 대통령에 세종으로 집무실 이전 공약의 취지는 지나친 서울집권체제에서 벗어나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를 추측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역대 모든 대통령들 모두 집무실 이전에 직접적으로 말해 "실패했다."
항상 같은 식으로 집무실 이전 공약을 실현할 수 없었다.

정부 측에서는 늘 "우선 청와대에 들어가 임기 시작을 맞이하시고, 단계적으로 이전하시죠"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청와대에 입성 후 업무를 시작한 1일부터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국민이 된다.

그렇게 밀려오는 국정 업무에 역대 모든 대통령의 집무실 이전의 꿈은 현실적인 이유로 흐릿해지고 그들은 임기를 마쳤다.

나의 정치 성향은 늘 중립적이다. 기존 대통령들의 집무실 이전 공약은 각자의 타당한 이유로 빗어 만들어진 공약이었고 그 안에서 찬성과 비판이 오가는 모습을 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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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사와 정치 그리고 영화에 관심이 많은 청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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