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겸다겸다겸
다겸다겸다겸 · 나는 천천히 가는 사람
2021/10/04
저도 동성애이던 결혼이던 반대하는 쪽은 아니예요.

좋아하게돤 사람이 단지 이성이 아니라 동성일 뿐인거고

이 관계가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게 아니잖아요.

재작년 해운대에서 퀴어축제를 하는걸 첨 봤어요 

본인들끼리 신이 났더라구요. 내용도 모르고 신나는 음악에 어깨를 들썩이면서 지나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반대편에서 종교단체에서 자극적인 문구로 그들을 비판하는 모습도 보았죠. 

정상적인 관계가 아니라는 이유로 그들을 판단한다는건 이유가 안된다고 봐요.

그들의 정체성을 본인이 판단하는거지 누가 그들을 무슨 기준으로 비판한다는 건가요.
(저는 제 가족이나 친구가 동성연앨 하게된다면..이라고 생각해본적이 있어요. 그들이 어떤 판단을 하던 나쁜길로 가지 않고 그 자신을 헤치지 않는 선에선 전 그들의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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