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 성희롱 네번째 이야기(마지막)

올리비아핫바 · 도전을 위해 1일1개 목표달성
2022/03/23
<나의 취업후기 >
네 번째 이야기(마지막)

그리고 최근 합격한 영업사원.
면접날부터 턱괴고 앉았다가
의자에 눕듯이 앉았다가 대답도 잘 안하던 면접자.
직원들이 반대를 하고
도대체 왜뽑았냐니까 대표가 하는말
"(진실의 미간을 찌뿌리며)예쁘잖아"

사무경력한번도 없던 날 뽑아서 앉혀둔 이유가 도대체 뭘까 했는데 
저렇게 생각없이 직원을 뽑는진 몰랐다.

나한테 한 만행들을 증거를 다 모아서 아주 고소를 해버릴까
아님 조용히 나가는게
내 신상에 좋을까
고소하면 우리집에 찾아와서 나를 협박하진 않을까
아주 별의 별 생각을 다 하고 지냈던 2달.

성희롱 하는걸 이제는 더이상 못받아주겠더라
직원들 있는데서
"목욕탕 가면 여자들도 헤어드라이기로 아래부분 말리냐" 는 질문에
정색하면서
"왜자꾸 저한테 그런거 물어보세요?!"하고 무안을 줘버리니
이제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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