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참척苦' 뺨치는 격랑에...제대로 킹받은 김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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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12/05
☞ '압색 14번'에 총 54일간 7만 건의 자료 압수한 윤석열 검찰공화국
☞ 분노한 김동연, 尹•檢 향해 "국민 무서운 줄 알라"
☞ 14th 압색보다 이를 제대로 보도 안한 기자에 대한 분노 더 커
☞ "1400만 도민 왜 이런 대접 받아야하나"…'무법천지' 표현 쓰며 격앙
[사진=틱톡 동영상 갈무리]
https://vt.tiktok.com/ZSNCYDJqN/ 서울 파이낸스 기자에게 제대로 킹받은 김동연 경기지사

기자가 유추해보면 김동연 경기지사가 살면서 이처럼 황망하고 격앙된 기분에 온 몸이 휩싸여 분노의 화신이 된 적은 10년전 사건에 이은 두 번째로 짐작된다. 첫 격랑은 2013년 28세까지 금지옥엽 키워놓은 큰 아들을 백혈병으로 하루아침에 잃는 참척의 고였다. 그리고 딱 10년만에 김동연은 이만큼 뺨치게 킹받았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그리고 검찰에 묻는다. 이게 과연 윤석열 정부가 말하는 공정과 법치인가. 지금 검찰은, 대통령은 공정한가. 국민들이 두 눈 뜨고 보고 있다. 국민 무서운 줄 알아야 한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윤석열 대통령과 검찰을 향해 직격했다. 김 지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선 넘고 도 넘은 압수수색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경기도와 도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며 오롯이 격정을 드러냈다. 김 지사는 4일 오후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압색에 대해 "검찰의 과잉수사, 괴롭히기 수사, 정치 수사에 강력한 유감과 경고를 표명한다"며 "경기도정에 대한 과도한 업무방해를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김 지사는 지난 7월 취임 이후 1년 넘는 기간 동안 검찰과 경찰의 무분별한 압색이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 취임 이래 (검•경의) 도청 압수수색이 집행 기준 14번째고, 총 54일간 7만 건의 자료를 압수한 바 있다"며 "법인카드와 관련해서도 작년 10월 포함 총 3차례(경찰 2차례•검찰 1차례)에 걸쳐 압색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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