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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4년 2월 마지막 주 <인디이콘 임동민의 위클리 큐레이션>입니다.

이번 주에는 1) Brookings의 <연방보조금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지역기반 경제개발 지속을 위한 자금조달혁신>, 2) ADB의 <사람과 지구: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기후 변화, 빈곤 및 기아의 상호 연결된 문제 해결>, 3) 인디이콘의 경제엠 <금융·자본시장 '혁신의 끝판왕' 세계관 1편> 읽기를 추천 드립니다.

첫 번째 소개드릴 보고서는 Brookings의 <연방보조금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지역기반 경제개발 지속을 위한 자금조달(Beyond federal grants: Sustaining place-based economic development when the appropriations dwindle)>입니다. 2월 23일 발표되었습니다. 

현재 미국은 2024 회계연도(2022년 10월~2024년 9월) 예산안을 최종 확정하는 단계에 있습니다. 바이든 정부와 여당인 민주당, 그리고 야당인 공화당은 현재 우크라이나 및 이스라엘 지원, 미국-멕시코 국경 관련 정책과 예산에 대해 이견을 보이고 있는데, 최종 시한은 현지 시간 3월 1일입니다. 이 때까지 예산이 확정되지 않으면, 정부지출 일시중시(셧다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공화당 마이크 존스 하원의장과 민주당 척 슈머 상원의장은 3월 1일까지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Brookings에서 연방보조금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지역기반의 경제개발 지속을 위한 자금조달 방안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서는▲ 최근 연방 법안은 경제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지역의 장소 기반 산업 개발을 위해 수십억 달러를 승인했지만 의회 세출은 충분하지 않을 것과,▲ 자금 감소와 불확실한 자금 지원의 결과로, 자금 지원이 제한적이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