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냥무냥 전 팍스 아메리카나가 깨지는 역사적 순간을 경험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미국에 의존을 많이 해온 우리는 이 상황이 불안하긴 하지만, IRA나 반도체 관련 법 등 현재 미국이 동맹국들과 우방국에 하는 행태는 상당히 맘에 안 들거든요. 

전 우리 정권이 '북한이나 중국이 유사 시에 한반도에 핵 공격을 할 경우 한국 정부는 미국의 동맹으로써 미국의 전술/전략 자산을 총동원하여 이를 막아준다는 확약을 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전기차 인프라에 대한 투자나 반도체 등을 줄이거나 끊어버리겠다' 같은 패기를 좀 보여줬으면 해요. 저렇게 자꾸 끌려다니지만 말고 쫌. 

@김찬우(찬숙이) 중국을 잊고 있었군요 ㅎㅎㅎ
동북아 정세 위기 상황을 스스로 만드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질 것이 아니라
새우가 고래 싸움만 잘 조절해 싸움을 일으키지 않으면 등 안터질텐데...
왜 등터질 상황으로 몰아가는지... 힘 없어 걱정만 백날 합니다

현재 미국 본토를 공격할 수 있는 대륙간 탄도 미사일은 러시아 외에 중국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우에는 2009년과 2016년에 각각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실전 배치했는데, 이 중 2016년에 전력화된 DF-41은 사정거리가 12000KM 급으로 실질적으로 남미를 제외한 어디든 공격이 가능하고, 8000KM 급의 잠수함 발사 대륙간 탄도 미사일(SLBM)인 JL-2도 이미 보유하고 있지요. 현재는 2025년 배치를 목표로 12000KM 급 JL-3도 개발 중입니다. 

북한의 ICBM 기술은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긴 합니다. 다만 북한의 경우 미국을 핵으로 공격할 시에는 한국이나 일본의 견제를 막기 위한 양동작전을 펼칠 가능성이 높고 북이 미국을 직접 타격한다는 건 곧바로 한반도에서 전쟁 상황이 재발한다는 것과 사실 같은 의미이기도 합니다. 미국은 핵 보복 이전에 주한미군 및 주일미군, 괌 배치 병력 등을 바로 투입할 테고, 한미동맹을 맺고 있는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우리도 그 전화에 휘말리겠지요. 

북한이 한국을 전략 핵자산으로 공격할 가능성은 말씀하신 것처럼 거의 없긴 합니다. 다만 양동작전을 펼치는 과정에서, 그리고 그게 휴전협정을 파기하고 다시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생하는 결과로 이어지면, 전략 자산을 한국에 사용하진 않더라도 전술핵 정도의 투입은 충분히 예상이 되는 시나리오입니다. 전술핵도 과연 쓰겠느냐?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현대전은 총력전입니다. 어느 한쪽이 끝장 나기 전에는 안 끝납니다. 

현 정권의 안보관이나 외교적 행태는 저도 맘에 들진 않습니다만, 전술 핵도 충분히 위협적이고 전술핵도 핵공격이니까요. 못 미더운 행동을 많이 하는 현 정권이지만 사실 북한의 전술 핵 사용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시나리오이고 이걸 다 싸잡아 '보수 정권의 장난질'이라 보긴 조금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동북아 정세가 그만큼 위기상황입니다. 

현재 미국 본토를 공격할 수 있는 대륙간 탄도 미사일은 러시아 외에 중국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우에는 2009년과 2016년에 각각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실전 배치했는데, 이 중 2016년에 전력화된 DF-41은 사정거리가 12000KM 급으로 실질적으로 남미를 제외한 어디든 공격이 가능하고, 8000KM 급의 잠수함 발사 대륙간 탄도 미사일(SLBM)인 JL-2도 이미 보유하고 있지요. 현재는 2025년 배치를 목표로 12000KM 급 JL-3도 개발 중입니다. 

북한의 ICBM 기술은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긴 합니다. 다만 북한의 경우 미국을 핵으로 공격할 시에는 한국이나 일본의 견제를 막기 위한 양동작전을 펼칠 가능성이 높고 북이 미국을 직접 타격한다는 건 곧바로 한반도에서 전쟁 상황이 재발한다는 것과 사실 같은 의미이기도 합니다. 미국은 핵 보복 이전에 주한미군 및 주일미군, 괌 배치 병력 등을 바로 투입할 테고, 한미동맹을 맺고 있는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우리도 그 전화에 휘말리겠지요. 

북한이 한국을 전략 핵자산으로 공격할 가능성은 말씀하신 것처럼 거의 없긴 합니다. 다만 양동작전을 펼치는 과정에서, 그리고 그게 휴전협정을 파기하고 다시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생하는 결과로 이어지면, 전략 자산을 한국에 사용하진 않더라도 전술핵 정도의 투입은 충분히 예상이 되는 시나리오입니다. 전술핵도 과연 쓰겠느냐?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현대전은 총력전입니다. 어느 한쪽이 끝장 나기 전에는 안 끝납니다. 

현 정권의 안보관이나 외교적 행태는 저도 맘에 들진 않습니다만, 전술 핵도 충분히 위협적이고 전술핵도 핵공격이니까요. 못 미더운 행동을 많이 하는 현 정권이지만 사실 북한의 전술 핵 사용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시나리오이고 이걸 다 싸잡아 '보수 정권의 장난질'이라 보긴 조금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동북아 정세가 그만큼 위기상황입니다. 

@무냥무냥 전 팍스 아메리카나가 깨지는 역사적 순간을 경험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미국에 의존을 많이 해온 우리는 이 상황이 불안하긴 하지만, IRA나 반도체 관련 법 등 현재 미국이 동맹국들과 우방국에 하는 행태는 상당히 맘에 안 들거든요. 

전 우리 정권이 '북한이나 중국이 유사 시에 한반도에 핵 공격을 할 경우 한국 정부는 미국의 동맹으로써 미국의 전술/전략 자산을 총동원하여 이를 막아준다는 확약을 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전기차 인프라에 대한 투자나 반도체 등을 줄이거나 끊어버리겠다' 같은 패기를 좀 보여줬으면 해요. 저렇게 자꾸 끌려다니지만 말고 쫌. 

@김찬우(찬숙이) 중국을 잊고 있었군요 ㅎㅎㅎ
동북아 정세 위기 상황을 스스로 만드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질 것이 아니라
새우가 고래 싸움만 잘 조절해 싸움을 일으키지 않으면 등 안터질텐데...
왜 등터질 상황으로 몰아가는지... 힘 없어 걱정만 백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