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3/03/04
"요즘 아이들 도대체 왜그러냐?"
조그만 개인사업장을 운영하는 친구가
내게 하소연을 해왔다.
요구할때는 당당하고 의무는 안한다며 볼멘소리를 했다.
대화를 해도 안통하고 그들이 원하는것이 종잡을수없다고도 했다.
과연 모두다 그랬을까 라고 의문이 들어 묻고싶었지만
아마도 소통의 문제가 있었을것이다.
그러나 대놓고 친구에게 그렇게 말하기가 조심스러웠다.
피고용인인 내 입장에서 볼때 대부분 사장하고의 대화가
그리 원만치 않은적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

우리때는 어땠을까?
우리또한 앞선 어른들로부터 거의 똑같은 멘트를 들었던것같다.
앞으로 MZ 세대들도 시간이 지나서 다르지않게 "요즘아이들" 이란 말을 쓰게
될것임을 의심하지않는다.





MZ 세대라함이 1981년부터 2012년생까지 광범위한데 이렇게 
한꺼번에 묶어사용하는것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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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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