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가 국가부도를 선언했단다.
날벼락이다.

스리랑카는 섬나라이다.
서남아시아에 위치했고 인도대륙의 남쪽 맨 아래에 위치한 섬이다.
열대기후로 더운나라인 스리랑카의 수도는 콜롬보이다.

마치 보석인듯(사파이어가 유명하다고!), 눈물인듯 보이는 
지도 속 스리랑카 국토의 모습은 그들의 역사를 대변한다.

포르투갈, 네덜란드, 이어서 영국의 식민지배를 443년간 받은 나라이고
독립 이후 20년 동안은 내전상태에 놓여있었다.

그리고 오늘,
부패한 정치권력과 손쓸 수 없는 지경에 이른 경제상황으로
국가부도가 선언되었다.

역사가 처참하여 '인도양의 눈물'이라고도 불리는 스리랑카,
국토의 모습이 보석을 닮고 풍경이 아름다워  '인도양의 보석'이라고도 불리는 스리랑카,

교황의 평화호소가 지켜지길!

(TIP: 옛날 이름은 '실론'으로 우리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