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관율 기자님의 관련글이 올라왔네요 by 이비세

2021/11/10

답을 찾으려면 두 가지 난관이 있다. 첫째, 온라인은 세상 모든 문제에서 극단적 버전이 두드러지는 공간이고, 페미니즘도 예외는 아니다. 페미니스트와 반(反)페미니스트 둘 다, 온라인 공간에서 경험한 몇몇 사례로 서로의 이미지를 각인한다. 이 이미지가 실제 현실을 그대로 반영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둘째, 학계의 페미니즘 이론은 밖에서 보면 현기증이 날 정도로 갈래와 사조가 복잡하다. 전문가들에게 “한국의 페미니스트는 어떤 사람인가요?”라고 묻는다면, 돌아올 답은 이것밖에 없다. “어떤 페미니스트요?” 프로젝트 alookso는 미로에서 길을 잃고 싶지는 않았다. 우리는 단순하면서 직관적인 방법을 썼다. ‘스스로 페미니스트라고 생각하는 사람’ ‘페미니즘 태도 질문에 호의적인 답을 한 사람’을 분석 대상으로 정했다. 18~29세(앞으로는 간략히 ‘20대’로 부른다) 남녀 1000명, 30세 이상 남녀 1000명, 총 2000명에게 웹조사로 질문했다. 서복경 더가능연구소 대표가 ...

이비세 · 안녕하세요.

2021/11/12

천관율 기자님의 관련글이 올라왔네요

한국정치 노동/인권/사회

천관율 기자님이 페북에 추가글을 쓰셨군요.
https://m.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4462406553836439&id=100002014156359
페북 안하시는 분들도 함께 읽어보시라고 링크를 가져왔어요. (그리고 다음 기사는 하루 늦는다고 하시네요)

사회과학과 사회과학 저널리즘 - 얼룩소 기사에 붙여.

https://sovidence.tistory.com/m/1175
글에 언급된 김창환 교수님의 글도 가져왔어요.(교수님 블로그의 다른 글들도 재미있으니 읽어보시길 추천)

사실 저는 시리즈 첫번째 글도 두번째 글도 당연하며 상식적인 주장을 하고 있지 않나라고 느꼈습니다. 첫번째 글: 문제는 계급이다. 두번째 글: 페미는 악마가 아니다.라는 건데 진부하다 보일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