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그리는 로보틱스 비전

도랑테크 · 테크 인플루언서
2023/06/30
사람과 로봇이 함께 거리를 거니는 SF 영화 같은 장면, 현실에서도 만나볼 수 있어요. 생김새도 귀여운 이 로봇은 광교 앨리웨이 주상복합단지와 화성의 롤링힐스 호텔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식 배송 로봇인데요. 이 배송 로봇은 3D 라이다(LiDAR)를 활용해 주변을 살피기도 하고,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는 등 자율적인 운용이 가능합니다. 통신 연동 기능을 활용해 엘리베이터를 혼자 척척 탑승해 오르내리기도 하고요. 마치 예전 SF 영화에서 본 듯한 이 로봇은, 바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기업 현대자동차그룹에서 개발한 배송 로봇입니다.

현대차그룹은 로보틱스를 핵심 미래 성장동력 중 하나로 선정했는데요. 2018년 로봇 분야를 전담하는 로보틱스팀을 신설하고, 이후 이 팀을 실급 조직인 로보틱스랩으로 확대하기도 했어요. 2021년에는 세계적인 로봇 전문 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하면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죠. 이토록 로봇 개발에 몰입하고 있는 현대차그룹이 그리는 로보틱스 비전, 지금부터 함께 알아볼까요?

Q. 현대차그룹, 로봇에 왜이렇게 진심이예요?  ♂
현대차그룹이 로봇 연구 개발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현대차그룹의 가장 큰 가치가 ‘휴머니티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 즉, ‘사람 중심’이기 때문입니다. 로봇이 정밀하게 진화할수록, 사람은 더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꾸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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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공학을 전공하고 테크 관련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야 글도 쓸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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