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IT천재들>, 카톡 VS 네이버 VS 메이플 VS 리니지
2022/04/28
조선일보 출신 기자가 쓴 책이었다. 별 기대는 안했다.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이해진, 김범수, 김정주, 김택진의 이야기가 실려있기 때문이다. 이들이 쓴 저서는 한 권도 보지 못했기에, 정보를 조금이나마 얻고자 함이었다.
기자가 쓴 책이라서인지, 읽기는 매우 쉬웠다. 독자 대다수가 '성공을 바라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꿰고 있었던 탓일까? 그 비슷한 성공모델인 마윈, 손정의 같은 이야기들도 곁들여 실려있었다.
그래도 꽤나 재밌었다. 그들의 성장배경부터, 어떠한 의사결정을 했는지가 힌트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의 선택은 매우 단순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라'
책에서는 말한다. 재능보다 열정이 중요하다고. 근데 그 말이 저자의 의견인지, 아님 진짜 CEO들이 한 말인지는 알 수 없다. 그렇지만 '세상의 뜻에 따르지 말고, 하고 싶은 일을 내면에서 찾으라' 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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