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이 존중을 받으려면....
서울대 3대 바보라는 말이 있다. 이 3대 바보에는 자신이 전교 1등이었다는 것을 자랑하는 사람이 들어간다. 서울대에서 전교 1등인걸 자랑하는건 바보 같은 일이다. 서울대 다니는 사람치고 전교 1등 안해본 사람은 드물기 때문이다. 물론 일반고 한정한 얘기지만 그만큼 서울대에는 공부 잘하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고 서울대에서 고등학교 때 공부를 잘했다고 자랑하는건 바보 같은 짓이라는 말이다.
한국에서 군인도 이와 비슷하다. 한국에서 태어난 남자의 대부분은 징집된다. 어떠한 행위나 경력이 존경과 존중의 대상이 되려면 희소성이 있어야 하는데 한국에선 그렇지 못하다. 대부분의 남자들이 군대를 가는데 어떻게 그것이 존경의 대상이 될까? 또 군복무 환경은 점점 나아지고 있다. 말하자면 현재 병역의무를 수행하는 사람...
한국에서 군인도 이와 비슷하다. 한국에서 태어난 남자의 대부분은 징집된다. 어떠한 행위나 경력이 존경과 존중의 대상이 되려면 희소성이 있어야 하는데 한국에선 그렇지 못하다. 대부분의 남자들이 군대를 가는데 어떻게 그것이 존경의 대상이 될까? 또 군복무 환경은 점점 나아지고 있다. 말하자면 현재 병역의무를 수행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