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명깊었던 보청기사장님
20대 중반 카페알바시절 친하게 지냈던 남자사람 오빠를 오랜만에 만났다. 인싸력 갑인 재질이라 대학시절 난타동아리 같이하던 어떤 후배를 한명 데리고 나타났다. 그렇게 셋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그 후배는 보청기 사업을 시작해서 지금 한 회사의 대표라고 했다. 나와 동갑인 그 친구가 너무 신기했고 도전이됬다. 20대초반부터 사업을 하기위해 차근차근 준비해왔다고했다. 고령화시대를 발맞춰 준비하는거라했다. 이렇게나 젊은 나이에 그것도 난 생각없이 놀고먹던 20대 초반에 자기의 꿈을 위해 한단계 한단계 실행해 나갔다는게 참 멋지게 보였다. 그래서 내가 물었다. 사장으로써 생각하는 자신의 회사의 가장 좋은 복지는 무엇이냐고. 그러자 그 친구가 답했다. 주4일 근무한다고. 최고의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