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3년반의 회사경험을 마치고 이직준비차 퇴사한 1인입니다.
저는 에디터님 말대로 기본소득이 있어 일을 멈춘게 아니라 일할이유를 찾지못해 일을 멈췄습니다.
1년여간의 많은 고민끝에 내린 결정이며 인간은 마냥 놀고싶어하는 존재라기보다는 하고싶지않은 일을 계속하여 미래가 안보일때 쉼을 꿈꾸는것 같습니다.
이직이전 공백이 없었다면 이런고민조차
할 시간이 없었겠지만 기본소득이 주어진다해도
살고자 하는 사람은 그돈을 쓰며 마냥 여유를 즐기진 못 합니다.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고자 다시 그돈을 투자하면 모를까 .. 기본소득이 있던 없던 우리가 우려하는 현실은 어떤사람에게는 해당되고 또 어떤사람에게는
투자의 개념이 될것 같습니다.
차라리 최소한의 기본소득이 있다면 좀 더 잘 살고 싶은 사람은 당장의 생계걱정으로 미래를꿈꾸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