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아파트 대한민국 부의 상징. 내 집을 마련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집 없는 설움을 극복하기 위해 아내와 이를 꽉 물고 맞벌이를 했고 넉넉하지 않는 형편에 큰 도움을 받지 못했던 양가의 부모님 그래도 서로를 사랑했기에 바라보며 버텨왔다. 회사가 서울이라 서울 근처에 마련하고 싶지만 전세 살던 시간 동안 너무 오른 집값에 수도권에 집을 마련 했고 청약에 당첨되는 날 뛸 듯 기뻐서 가족들끼리 파티를 했다.

대출은 30년 출 퇴근도 4시간 이지만  아이들도 이제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내 집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입주 첫날 큰 아이 방에서 악취가 나기 시작했다. 그래도 여기가 수도권에서도 멀리 떨어진 곳이라 소를 키우는 곳에서 냄새가 나는 줄 알고 그냥 넘겼다. 더운 여름이 되자 큰 아이 방에서 악취가 코를 찌르듯 번졌다. 멀리 출퇴근을 하고 와서 도저히 못 견딜 것 같아서 방향제도 뿌려보고 세정제도 사서 닦아봤지만 사라지지 않는다.

이건 좀 심하다 싶어서 시공 업체를 불렀고 업체는 냄새가 너무 심하다며 얼굴을 찌푸리며 찾기 시작했다 한참을 찾다가 천장을 뜯어보니 배설물 덩어리가 든 봉지 한 개가 나왔다. 아이는 놀라서 소리를 질렀고 그 소리에 놀란 나는 얼른 휴대폰을 열어 동영상을 촬영하려 했는데 실수로 사진이 찍혔고 시공 업체는 봉지를 들고 바람과 함께 사라졌다.   

실제 우리 주변에서 벌어진 사건인데 이번에 이슈가 된 것 같습니다. 신축 아파트 단지. 고층으로 올라갈 수록 확률이 올라 간다는 것 입니다. 건설 현장 노동자들의 배설물이 고객이 입주 해야 할 집의 천장에 혹은 시멘트 벽에  비닐 봉지에 쌓여 그대로 공사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흔한 일이라고 하니 더욱 충격일 수 밖에 없습니다.전국은 다 그런다고 하네요.

누구라도 황당하고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