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곰 · 경험을 수집하고 기록하려합니다.
2022/02/18
글을 읽다가 갑자기 제가 겪었던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떠올랐어요. 
제가 중학생이었고, 어느 여름날,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운동장에서 교장선생님 훈계 말씀 시간에 손으로 햇볕을 가렸다는 이유로 전교생 앞에 불려나가 자물쇠로 머리를 맞은적이 있는데, 아직도 그 교감선생이라는사람이 원망스럽습니다. 학생이 한 잘못에 비해, 체벌의 강도가 심한건, 체벌이 아니라 폭력이자 폭행이죠. 
예전에는 합당하지도 않는, 학창시절 교사들의 체벌이 당연했었을까요 ... 
하지만 새로운 도전과 시도는 칭찬 받아 마땅합니다. 게다가 그런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다시 독일어를 마주한다는 용기! 더욱더 높이 사야 마땅하다 생각합니다. 새로운 도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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