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 인생학과 재학생
2022/03/25
이 문제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공지능 기술은 생산성을 높이기에 인류는 더 적은 노동으로 더 많은 돈을 벌게 되겠지요.
그렇다면 더 많이 번 돈을 어떻게 분배하느냐에 문제일텐데, 일을 적게한 사람에게도 돈을 많이 번만큼 돈을 줘야한다는 합의가 되어야 합니다.
즉, 유럽형 복지 국가 기준으로는 빈부격차가 줄어들 확률이 높겠죠.
미국형 국가인 미국, 한국, 영국 등의 국가는 빈부격차가 늘어날 확률이 높을 것 같네요.

다만 일을 많이 한 사람이 그만큼 많이 가져가는 구조가 이어진다면 빈부격차는 무조건 커집니다. 왜냐하면 인공지능에서 나온 결과를 해석할 수 있는 사람은 결국 지식인이기 때문입니다. 인공지능에게 대체될만한 단순노동 직종은 결국 사라질 수 밖에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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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를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대학원생, 술을 좋아하는 alcoholyc, 글쓰기를 좋아하는 헤비 라이터, 고민과 취미가 많아 사는 게 피곤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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