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인생학과 재학생
반도체를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대학원생, 술을 좋아하는 alcoholyc, 글쓰기를 좋아하는 헤비 라이터, 고민과 취미가 많아 사는 게 피곤한 사람입니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답글: 부자언니 부자특강
답글: 퇴근 후 월 100~200만원 부수입 만들기
답글: 퇴근 후 월 100~200만원 부수입 만들기
블로그는 어떤 테마로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부수입원을 많이 만들어 가는건 어렵지만 참 좋은 것 같아요
답글: 주식을 오래 묵혀두면 현재 주식가격보다 더큰 값어치로 가지고있게 되는건가요??
답글: 주식을 오래 묵혀두면 현재 주식가격보다 더큰 값어치로 가지고있게 되는건가요??
제 생각을 남기자면 두 가지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주식은 원단위로 오르는게 아니라 % 단위로 오릅니다.
말하신 것과 같은 예를 들어 보죠.
1000원에 산 주식이 10만원이 되었다고 해봅시다.
1000원에서 1000원이 오르는 것과 10만원에서 1000원이 오르는 것을 생각해보시죠.
원금기준 수익률은 모두 100%로 동일하지만 10만원에서 1000원이 오르는 것은 고작 1%가 오르는 겁니다.
복리의 원리에 의해 이제는 1%만 올라도 원금의 100%를 벌어가는 상황이 된 것이죠.
두번째는 배당 때문입니다.
배당을 재투자한다면 애초에 투자한 금액자체도 커질 것이고,
배당 수익률이 동일하게 5%일지라도 1000원일 때 배당금은 50원이 나오지만 10만원일때는 5000원이 나오죠.
답글: [투표] 기후변화를 막으려면 탄소 배출을 줄여야 합니다. 원전이 대안이 될 수 있을까요?
답글: [투표] 기후변화를 막으려면 탄소 배출을 줄여야 합니다. 원전이 대안이 될 수 있을까요?
공대생 입장에서 기술적으로 보자면 원전은 나쁘지 않은 대안입니다.
원전은 탄소 배출이 0에 가깝고 에너지 효율도 매우 좋은 발전 방법 중 하나이니까요.
다만 몇 가지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볼 필요는 있습니다.
원전은 그 확률은 매우 낮지만 체르노빌이나 후쿠시마 원전사태 같이 한 번 사고가 나면 돌이킬 수 없는 수준의 피해를 가져 옵니다. 마치 몇 십년에 한 번씩 종합 주가 지수가 반토막 나는 것처럼요.
1. 그럼 이러한 치명적인 사고에 대처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요?
대규모로 원전을 짓지 말고 소규모 원전 (SMR)을 짓는 것이다.
소규모 원전은 대규모 원전에 비해 효율이 떨어지지만, 사고가 발생해도 심각한 수준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탄소 중립에 가장 앞서나가고 있는 유럽이 도저히 탄소배출 부담을 이기지 못해 소형 원전을 가장 앞서서 도입하고 있습니다.
2. 그러면 아주아주 먼 미래에도 원전이 필수적일까요?
제 대답은 no입니다.
최종적으로 ...
저는 다분히 노력해야 행복한 사람이에요.
때로는 누군가의 위로가 너무 뜨거워 아플때가 있잖아요.
답글: [투표] 앞으로 기술이 더 발달하면 빈부격차가 확대될까요, 줄어들까요?
답글: [투표] 앞으로 기술이 더 발달하면 빈부격차가 확대될까요, 줄어들까요?
이 문제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공지능 기술은 생산성을 높이기에 인류는 더 적은 노동으로 더 많은 돈을 벌게 되겠지요.
그렇다면 더 많이 번 돈을 어떻게 분배하느냐에 문제일텐데, 일을 적게한 사람에게도 돈을 많이 번만큼 돈을 줘야한다는 합의가 되어야 합니다.
즉, 유럽형 복지 국가 기준으로는 빈부격차가 줄어들 확률이 높겠죠.
미국형 국가인 미국, 한국, 영국 등의 국가는 빈부격차가 늘어날 확률이 높을 것 같네요.
다만 일을 많이 한 사람이 그만큼 많이 가져가는 구조가 이어진다면 빈부격차는 무조건 커집니다. 왜냐하면 인공지능에서 나온 결과를 해석할 수 있는 사람은 결국 지식인이기 때문입니다. 인공지능에게 대체될만한 단순노동 직종은 결국 사라질 수 밖에 없는거죠.
포항공대 박사가 바라본 AI 시대의 사회주의 그리고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