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희 · 끄적거리기를 좋아하는 아줌마입니다.
2021/11/30
민성님 같은 마음으로 주변을 보는 눈들이 있기에 아직은 실만한 세상인 것입니다.
저는 농촌 지역에 사는데 시골에는 조손 가정이 참 많습니다.
가정 불화로, 맞벌이로, 형편상,,,등 다양한 이유로 
아이들이 부모를 떠나 늙고 힘 없는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서 자라고 있는 가정~
부모들이 생활비라도 잘 보내는 가정은 그나마 경제적으로 괜찮지만,
아이의 부모에게 생활비 한 푼 지원 받지 못한 체 오롯이 아이만 맡아 키우는 가정들은 현 행정 절차 상으로는 도와 줄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가정들은 '복지 사각지대' 라 하여 마을 주민들이나 독지가들이 도와주곤 하거든요.
그 할머니와 아이에게도 고맙고 감사한 기적이 일어난 비 오는 날의 추억으로 남겠네요. ㅎ
민성님~ 잘 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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