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감사합니다.
당근과 카카오를 사용하는 단순한 유저로써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당근은 공생관계를(적어도 지금까지는),
카카오는 공생관계를 가장한 갈취라고 느껴집니다.
어느 순간, 카카오는 대한민국에서 사용하지 않으면 힘든 어플이 되었습니다.
그 어느 순간부터 카카오는 혁신을 가장한 IT깡패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당근은 옛날부터 공존해왔던 시장체계에 새로운 플랫폼을 마련해주고 그 안에서 광고수익만 갖고 간다면,
카카오는 기존의 시장의 틀을 탄압하고 부셔서 카카오 시장으로 다시 조각을 맞춘 느낌이랄까요?
카카오T가 최초에 나왔을때 이용자들은 말했습니다.
그간 택시기사님들이 못된짓(?)을 너무 많이했는데, 카카오택시라는 믿을 수 있는 택시가 생겨서 좋다고
빠른 배차도 좋고, 말도 안걸고, 매너도 좋고, 승차거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