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언제 위인전에 나올 만한 대통령을 만나보나?

김용환 · 낭만부자
2022/08/22
'인사가 만사다'

정권이 바뀌면 알람 시계처럼 나오는 얘기다. '청문회', '논문 표절', '부동산 의혹', '인사 참사'...
청문회란 제도가 생긴 이래 대통령 선거가 끝나면 겪는 난리다.

대통령마다 대처하는 색깔이 조금씩 다르다.

전 번 대통령은 '그냥 무시, 하던 대로 한다' 스타일이었는데 
이 번 대통령은 별 대응도 안하고 일단 뭉갠다. 그래도 여론이 가라앉지 않으면 국민의 뜻을 존중한다면서 갈아 치운다. 
대통령 된 분이 소신이 없는 건지, 솜씨가 없는 건지.
이 사람 아니면 안된다고 하는 것도, 선제적 대응을 하는 것도 아니고. 

사전에 맛보기 정보나 슬쩍 슬쩍 흘리며 국민 여론 '간이나 보고 하는 정치'에는 믿음도 감동도 생기지 않는다.
여론에 떠밀려 할 요량이면 대통령이 아니라 '콜센터'가 필요하다, 용...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13
팔로워 2
팔로잉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