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의 오해들. 키워드 '1.5도'
2021/10/15
많은 분들이 오해하거나 잘못 사용하고 있는 기후위기의 키워드 하나가 바로 '1.5도'입니다.
우리에게 남은 지구평균기온상승 여유분(?)이 1.5도라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매우 곤란한 오해입니다.
심지어 모 거대정당 대표라는 분은 '1.5도를 낮추겠다'라는 무식한 소리를 공언해서 많은 이들이 헛웃음짓기도 했습니다. 지구 평균 온도를 낮춘다니 뭐 이게 말이야 방구야. 의무교육 또는 교양과학 수준의 상식만 있어도 나올 수가 없는 말입니다.
그런데 사실은 2.0도 아니고 1.5도 아니고 0.5입니다. 우리에게 남은 여유분은 실제로는 0.5도라는 말입니다.
2015년 파리에서 열린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
동네기자 정용재입니다. 통영 중심 경남 기반 로컬미디어 인터넷신문 '문화마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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