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가 승리하자 전아랍국가의 아랍민족이 흥분의 도가니에 빠졌다

산마을
산마을 · 철학과 정치학을 공부
2022/12/07
역사는 돌고 돈다는 말이 있다. 과거 스페인의 식민지였던 모로코가 16강전서 승부차기  끝에 3 대 0으로 승리하자 아랍 각국의 국민들이 대거 거리로 나와 승리의 기쁨을 공유하고 있다.

그동안 아랍은 서구열강의 지배와 착취의 대상이었다. 아랍은 서구의 지배에 대항하기 위해 아랍민족주의의 기치들고 투쟁했다.  

이런 점에서 모로코의  스페인에 대한 승리는 단순히 모로코의 승리가 아니라 아랍의 승리이고 아랍민족의 쾌거인 것이다.

로이터.AFP통신은 "바그다드에서 카사블랑카까지 아랍권 첫 월드컵 8강 진출에 환호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아랍의 자존심을 세운 모로코의 승리를 보면서 2002년 월드컵서 4강까지 진출해 아시아의 자존심을 세운 대한민국의 영광을 되새기게 된다.

모로코 국민들과 전세계 아랍인들에게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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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을 : 철학 및 사상사를 연구한 철학자 겸 남북한관계와 국제정치를 연구한 정치학자. 정치철학과 통일문제가 주전공이고 순수철학, 다도철학, 예술철학, 종교철학, 심리철학, 역사철학 등을 공부하고 있다. 철학과 교수 역임. 집필에 전념하기 위해 정년 7년을 앞두고 명퇴한 이후 필명으로 인생과 세계에 대해 성찰한 바를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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