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숙 · 아직도 소녀감성인 여린 50대
2021/12/03
수많은 사람들이 모두 같은 생각을 할 순 없지요. 다양성의 사회니까요. 당장 50대 후반인 저 역시도 제 정치 성향이 보수다, 진보다라고 단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투표는 하지만 그때 그때의 사회적인 논쟁에서 제 의견과 비교적 가까운 쪽으로 투표를 하다보니 매번 투표하는 정당이 바뀝니다. 하지만 적어주신 문제점처럼 제가 선호하는 후보가 인기가 없는 당일 때 사표로 처리되는 경험은 저로하여금 바꿀 수 있는 정당을 우선적으로 뽑아야하는건가라는 고민으로 다가옵니다. 내년 대선 역시 현재 유력하게 거론되는 대선후보 2명 모두 제 만족엔 차지 않지만(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다른 후보를 뽑아도 결국은 당선되지 않을 결과가 뻔하기에 끝의 끝까지 고민을 할 것 같네요. 요새 제 고민은 사표의 의미를 찾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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