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윤
이것저것 합니다.
모임 운영하는거 술먹는거 좋아합니다. 공식적으론 글쓰는 업무를 맡고 있는데, 글을 정말 못 써서 고민입니다. 문법 오류, 오타는 살짝 눈감아 주세요(눈감을 수준을 넘어서는게 문제지만) instagram @heeyun_choi
군이 여성을 전우로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는지, 우리 사회가 자문해 보았으면 합니다.
군이 여성을 전우로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는지, 우리 사회가 자문해 보았으면 합니다.
여성 징병제 관련하여 여러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저 역시 오찬호 얼룩커님의 글에 크게 공감합니다. 특히 "여성'도'"라고 표현해주시는 부분이 인상 깊네요.
이와 관련해서 약 13개월 전에 alookso에 올라왔던 어느 퇴역 여군 장교분의 글과 저의 답글을 다시 공유해봅니다. 굉장히 기본적인 분야에서부터 한국군은 여성을 전우로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문제는 더 심각합니다. 여군에 대한 수많은 성폭력 사건, 그리고 그에 대처하는 한국군의 대처는 한숨이 나올 지경인데요. 이런 문제조차 제대로 해결할 의지를 보이지 않는 상태에 대해선 눈감은 채, 단지 '너도 고통받아보라'는 식으로 징병제만 이야기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글을 공유해봅니다.
그리고 다시 묻습니다.
군과 우리 사회는 여성을 전우로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는지요.
대법원 "불법 집회·시위라 할지라도 과잉진압행위가 정당화될 수 없다"
"왜 이 모양 이 꼴일까?"보다 듣고 싶은 이야기
참사, 아픔을 기억한다는 것
참사, 아픔을 기억한다는 것
그 참사와 아픔을 통해 변화했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
그것이 우리가 참사의 무게를 함께 메고간다는 것 아닌지.
자세한 것은 나중에 올려려한다.
답글: 🌸 ‘봄의 걸음걸이’ 꽃지도를 그려 봅시다
대통령과 이웃하여 살면 보게 되는 것
활짝 핀 벚꽃보다 반가웠던 일상의 회복
'청와대 앞 집회 시위 가능' 뉴스에서 빠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