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창업자 브린, 절친 테슬라 창업자 머스크와 불륜설 난 아내와 이혼
☞ WSJ, "머스크는 오랜 절친 브린에게 한쪽 무릎꿇고 사과해"
☞ 친구란 내가 결정한 가족

세계적 기업 마이크로 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에 이어 두번째 세기적 이혼을 발표한 주인공은 구글의 공동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이었다. 공교롭게도 두 사람은 유니콘 기업 창업자란 공통점이 있다. 그런데 브린이 아내와 이혼을 결심한 결정적 이유는 절친 관계며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와 아내가 불륜 의혹을 빚었다는 충격적인 이유로 알려졌다. 15일(현지 시각) 미국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확보한 법원 기록에 따르면 법원은 지난 5월 26일 브린과 아내 니콜 섀너핸의 이혼을 승인했다. 2018년 11월 결혼 후 4년 6개월 만에 두 사람이 법적으로 남남이 된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재산 분할과 변호사 비용 등은 결혼 전에 합의했던 내용에 따라 이뤄졌다. 둘 사이에 태어난 4세 딸의 양육비 등 추가적 합의 도 있었지만, 구체적인 내용과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브린은 2007년 생명공학 업체 23앤드미 창업자인 앤 워치츠키와 결혼했지만 2015년 이혼한 바 있다. 섀너핸은 변호사이자 특허 전문 기업 클리어액세스IP와 여성 건강 관련 재단 바이아에코 창립자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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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브린은 지난해 1월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