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의 즐거움] 실험물리-초전도체 연구자와의 인터뷰
2023/08/21
A. 이번 인터뷰는 포항공대 물리학과에서 박사과정을 하고계시는 박혜룡 선생님 모시고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본인에 대해서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B. 안녕하세요. 포항공과대학교 물리학과 대학원 4년차 박해룡 입니다. 물리학이나 수학이나 공학이나 대부분 분야에 조금씩 다 관심이 있고 또 그것들이 연결되있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끼면서 사는 사람입니다. 대중들에게 노출되는 연구자 이미지가 아주 뛰어나거나, 불쌍한 사람들만 있는 것 같아서 그런 극단적인 두 사례가 너무 과잉 대표되는 거 같애서 저처럼 평범한 사람도 있다 라는 걸 얘기해보고 싶고, 그런 것을 다 떠나서도 재밌겠다 해서 지원을 해봤습니다.
A. 어떤 근거에서 본인을 평범하다고 규정하셨는지 궁금하기는 한데 무엇보다 본인이 연구하시는 분야를 아주 크게 설명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B. 제가 연구하는 분야가 물리학인데요 아주 크게 한마디로 정의하자면은 자연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려는 인류의 의지라고 생각을 합니다. 더 자세히 설명드리자면은 학문을 설명할 때 탐구대상 그리고 방법론 그리고 역사적인 관점에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일단 탐구대상은 원자보다 작은 기본 입자라고 하는데요. 쿼크나 랩톤이나 그런 기본 입자부터 우주 전체, 모든 물질 인간도 포함되는 거죠. 그리고 그 물질 간의 상호작용이 물리학의 탐구대상이고요.
방법론을 얘기하자 보면은 관측 가능한 대상. 관측 불가능한 것들, 재현 불가능한 것들에 대해서는 아예 얘기를 안 하고 그것들을 이용해서 수학을 이용하는 거죠. 화학이나 생물학이랑 다른 거는 보편 지식을 추구할려는 게 물리학만의 특징입니다. 역사적으로 언제 시작됐냐면, 아리스토텔레스는 달을 기준으로 천상계와 지상이 나뉘고 둘의 분리 법칙은 아예 별개다. 사과가 떨어지는 것과 별이 도는 것은 별개의 법칙인 건데 라고 이걸 해석을 했는데 똑같은 걸 보고서 뉴턴이란 사람이 이 두 개가 같은 법칙이다라고 말하면서 출발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A. 그러시면 본인이 연구하시는 분야...
B. 안녕하세요. 포항공과대학교 물리학과 대학원 4년차 박해룡 입니다. 물리학이나 수학이나 공학이나 대부분 분야에 조금씩 다 관심이 있고 또 그것들이 연결되있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끼면서 사는 사람입니다. 대중들에게 노출되는 연구자 이미지가 아주 뛰어나거나, 불쌍한 사람들만 있는 것 같아서 그런 극단적인 두 사례가 너무 과잉 대표되는 거 같애서 저처럼 평범한 사람도 있다 라는 걸 얘기해보고 싶고, 그런 것을 다 떠나서도 재밌겠다 해서 지원을 해봤습니다.
A. 어떤 근거에서 본인을 평범하다고 규정하셨는지 궁금하기는 한데 무엇보다 본인이 연구하시는 분야를 아주 크게 설명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B. 제가 연구하는 분야가 물리학인데요 아주 크게 한마디로 정의하자면은 자연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려는 인류의 의지라고 생각을 합니다. 더 자세히 설명드리자면은 학문을 설명할 때 탐구대상 그리고 방법론 그리고 역사적인 관점에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일단 탐구대상은 원자보다 작은 기본 입자라고 하는데요. 쿼크나 랩톤이나 그런 기본 입자부터 우주 전체, 모든 물질 인간도 포함되는 거죠. 그리고 그 물질 간의 상호작용이 물리학의 탐구대상이고요.
방법론을 얘기하자 보면은 관측 가능한 대상. 관측 불가능한 것들, 재현 불가능한 것들에 대해서는 아예 얘기를 안 하고 그것들을 이용해서 수학을 이용하는 거죠. 화학이나 생물학이랑 다른 거는 보편 지식을 추구할려는 게 물리학만의 특징입니다. 역사적으로 언제 시작됐냐면, 아리스토텔레스는 달을 기준으로 천상계와 지상이 나뉘고 둘의 분리 법칙은 아예 별개다. 사과가 떨어지는 것과 별이 도는 것은 별개의 법칙인 건데 라고 이걸 해석을 했는데 똑같은 걸 보고서 뉴턴이란 사람이 이 두 개가 같은 법칙이다라고 말하면서 출발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A. 그러시면 본인이 연구하시는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