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싫어? 뇌를 속여 봐!

뉴욕타임스
뉴욕타임스 인증된 계정 · 독보적인 저널리즘
2024/04/12
By 에릭 밴스(Erik Vance)
몸보다 마음이 달리기를 더 싫어한다면 작전을 짜야 한다.
출처: 카를로타 프레이어(Karlotta Freier)
월요일 아침 5시 55분이 일주일 중 최악의 시간이라는 건 우리 집에선 상식이다. 월요일은 달리기를 하는 날이다. 그리고 나는 달리기가 싫다.

달리기는 늘 싫었다. 초등학교 때는 달리기 시험이 무서웠다. 체육 시간에는 항상 나 같은 친구들과 함께 뒤쪽에 머물렀다. 대학 시절에는 2루타를 치고도 1루타로 만드는 유일한 야구선수였다.

내 키는 201cm다. 다리가 무척 길다. 달릴 때면 사방 팔방으로 무릎이 후들거리는 체형이다. 그러나 중년이 되면, 매주 약간의 강도 높은 운동으로 몸을 단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뉴욕타임스
한글로 읽는 뉴욕타임스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매주 5회, 뉴욕타임스의 보도 기사와 칼럼을 번역해 소개합니다. * 이 계정은 alookso에서 운영합니다.
596
팔로워 2.2K
팔로잉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