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정복, 우주에서 답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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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셔터스톡

암과의 싸움이 지구에서는 더디게 진행되는 가운데, 캘리포니아의 연구진들이 우주에서 해답을 찾고자 우주비행사들과 손을 잡았다.

우주의 미세중력은 세포에 막대한 스트레스를 주며, 이로 인해 빠르게 노화하게 만든다. 이 현상 덕분에 과학자들은 지구에서보다 훨씬 빠르게 암의 성장과 치료 반응을 관찰할 수 있다.

지난 1월 18일 플로리다 케이프 커내버럴 지역의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아시옴 3(Axiom 3)가 발새됐을 때, 이 우주선에는 승무원 네 명뿐만 아니라 특별한 승객들도 함께 탑승했다. 캘리포니아 대학 샌디에이고(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연구진이 암 환자의 세포로 키운 미니 종양 조직이었다.

(아시옴 3의 귀환은 당초 주말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날씨 여건으로 임무가 최소 화요일까지 연기되었다.)

이전에 캐트리오나 H. M. 제임슨(Catriona H. M. Jamieson)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이미 여러 차례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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