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2023/08/11
국난극복을 민간이 담당해왔다. 말하자면, 국가가 사고를 치면 국민들이 발벗고 나서서 수습을 해왔다는 이야기다.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국채보상운동이 그러했고 IMF 구제금융 당시에도 사람들이 장농에 고이 모셔둔 금붙이를 꺼내어 국가에 헌납했다.
1997년의 IMF 때의 일이었다. 사고의 주체는 국가만이 아니었다. 태안기름유출 사건이 발생했을 때도 또 유례없이 국민들이 발벗고 나서서 봉사를 하여 문제를 해결했다. 봉사라고는 큰 연관성이 없던 동생도 여기를 가자고 했을 정도였다.
태안 기름유출 사고 기록물 22만건 ‘세계유산’ 됐다
삼성중공업 크레인이 유조선 허베이스피리트호를 들이받아 빚어진 지난 2007년 태안기름유출사고 관련 기록이 세계기록유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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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비교적 얼마 전이라고도 볼 수 있는 또다른 시민에 의한 국정운영의 파행을 바로잡아 무능력한 대통령을 결국 탄핵에까지 이르도록 한 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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