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누군가와 서로 대화하고 인터넷을 하며 정보를 얻다보니 동성애자라는 말을 듣게되었다.

이 말을 듣고 처음에는 좀 더럽다라고 생각했다.

그러고 며칠 뒤 어느 한 사람의 "동성애자가 잘못된건가요?"라는 영상을 보고 고민을 좀 해봤다.

꼭 좋아한다는 감정을 남녀여야 한다는 걸로 단순히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을때

나는 내가 평소에 생각하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나의 고정관념을 모두 의심하게 되었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은 좋아하는 대상보다는 좋아한다는 감정이 아닐까 싶다.

그렇다고 동성애자 끼리의 결혼이 인정되야 한다고 한다면 태클을 거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싶다.

"애도 못 낳으면서","내가 부모라면 내쫓았겠다"라는 등으로 말이지....

뭐 애를 못 낳는건 맞겠지만 서로 좋아한다는데 우리가 무슨 권리로 그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