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영
최선영 · To the MOONNNNNN
2021/11/16
오, 안녕하세요. 박산솔님 :) 박산솔님의 글에 왜 제가 더 뿌듯한지 모르겠어요!
사실 창피한 말이지만 저는 학창 시절을 제외하고 한 번도 쓰줍깅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만, 요새 플로깅(조깅하면서 동시에 쓰레기 줍는 운동) 활동이 많이 활발해 진 것 같더라고요.
지난 주말에 부모님과 인천대공원에 간 적이 있는데, 그 곳에서도 어떤 단체에서 나눠주는 봉투에 쓰레기를 채워오면 소정의 사은품을 주는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친구랑 같이 갔으면 한 번 도전했을텐데 부모님과 함께 있다 보니 관심만 둔 상태로 공원을 돌아다니다 왔어요.
이런 표현하면 조금 그렇지만 저는 '사람이 쓰레기다.'라는 다소 과격한 표현을 합니다. 사람이 지나간 곳은 거의 다 더러워지니까요.  바다에도 공원에도 강에도 우리가 버린 양심의 흔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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