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
소피 · 솔직하게, 쉽게, 따뜻하게.
2022/07/20
전 이게 남일인 줄 알았는데요. 
며칠 전 어머니가 저에게 카카오택시 이용 방법을 물어보시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은 쓰는데 못 쓰셔서 답답했다고요. 

놀래서 알려드렸어요. 
다음에 혼자 하실 때 헷갈리실까 봐 시뮬레이션도 해드리고요. 
약간 유난스럽게 알려드렸네요. 
제 마음이 유난을 떨게 되더라고요. 

나이 든 분들에게 친절할 수 있을까...
내가 나이 들면 친절한 호의를 받고 살 수 있을까...
답할 수 없는 의문만 떠오르게 되는 것 같아요. 

우선은 알려드릴 수 있는 건 열심히 알려드리고 살아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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