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제니 · 글쓰는 공간이 필요한 사람
2022/02/13
저는 카페에서 먹는 커피나 빵, 음료에는 공간 이용료가 포함되어 있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혼자 알바하는 중에 김밥을 먹을 수도 있지만 정말 김밥이 너무 먹고 싶었고 계속 빵만 먹다가 오랫만에 밥이 너무 땡겨서 그랬다는 게 아니고서는.. 손님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빵을 택하거나요 
아니면 밥 종류도 밥에 냄새 안 나는 밑반찬을 먹을 수도 있고, 유부초밥을 먹을 수도 있고 사실 냄새 안 나는 밥 종류에도 다른 선택지가 있거든요 알바님의 주인의식이 부족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그렇지만 주변에 파는 게 김밥밖에 없어서 대안이 없었다든가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을 수도 있어요.

뭐.. 근본적으로는 카페 사장님이 야기한 문제죠 알바한테 먹을 걸 챙겨주거나 혹은 지침만 잘 전달했어도 이런 일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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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 대해 탐구해가는 사람 세상사에 관심 많음! 주저리 주저리 글쓰기가 좋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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