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카운터에서 김밥 먹는 알바생, 저만 역한가요?
카운터에서 먹는 것은 근무자 잘못이 맞습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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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주인으로 산 지 구년차입니다. 대체인력이 있을 때는 카페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 먹지만, 대체인력이 없을 때는 부득이하게 카페 내에서 식사를 합니다.
그 식사에서 선택할 수 있는 메뉴에 김밥은 없습니다. 혹시나 냄새를 불편해하시는 분이 계실까봐요. 그래서 카페에서 하는 식사는 늘 빵류입니다. 대안이 없습니다. 그나마 빵이 냄새가 좀 나더라도 허용범위에 있다고 할까요.
영화 기생충이 생각나네요. 유일하게 선을 넘어가는 것, 바로 냄새죠. 저는 차마 먹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냄새로 기분 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건 씁쓸한 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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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를 보니 예전에 본 다른 기사가 하나 생각나는군요.
층간냄새에 이은 카페에서의 식사냄새라 사람들이 너무 각박해져 있다고 해야하나요.
아니면 너무 자신의 틀에 박혀 있다고 해야 할까요.
조금이라도 자신이 정해 놓은 기준에서 벗어나면 참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진것 같습니다.
거기다 우연히 둘다 냄새에 대한 불만이 식사이네요.
속담이라기엔 뭐하고 흔히 하는말에 밥먹을땐 개도 안건드린다고 하는데
요즘은 개가 아니어서 밥먹는 사람을 건드리는건가 이런 생각이 들정도네요.
밥먹는 냄새 정도는 참아줍시다.
이 정도의 아량도 없으면 도리어 그 아량이 없는 사람이 불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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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입장이 심적으로 이해되고, 안타까운 마음은 들지만
환기가 쉽지 않은 공간에서 냄새가 많이 나는 음식을 먹는 건 좋은 선택은 아닌 것 같습니다.
원론적으로는 카페 사장님이 알고 계시고, 허락했던 부분이라면 아무런 문제 될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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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나쁜 사람은 기분 나빠 하는 거고
그러려니 하는 사람은 그러려니 하고 그냥 넘기겠죠.
그러고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겠죠..
서로의 배려문제 아닐까요.
카페가 너무 작디작아 그김밥먹는냄새가 손님있는데 까지 갔다면.
또 한편으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 그 알바생이 어쩔수 없는상황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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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으로써 너무 야박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작성자 분이 물론 직접적으로 컴플레인을 걸지는 않았지만
이런거로 커뮤니티에 질문으로 올라올 정도라고는
생각도 못했거든요..
카운터 구석에서 김밥을 먹는듯..라는 추측성의
문장을 보아 이미 김밥을 먹는다는것을
알고 있었다는 전제하 인것 같고
알바생 분도 혼자 근무 서시느라
눈치보고 최대한 냄새가 안나도록
구석에서 식사를 급하게 처리하신것 같은데
물론 자신의 돈을 지불하고 이용할수 있는 공간인 카페 맞습니다.
하지만 너무 야박하고 정이라면 못살고 죽는나라 였던
대한민국이 많이 변했구나 라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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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 따로 식사 공간이 없다보면 이런 상황이 다른 곳에서도 생길 수 있다고 봅니다 손님의 입장에서 본다면 유쾌하다고는 볼 수 없겠지만 김밥이 많은 시간이 소요될 음식은 아닌지라 그냥 지나쳐 주는 배려쪽에 있으면 안될까요?
또한 옳고 그름을 굳이 가릴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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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주인으로 산 지 구년차입니다. 대체인력이 있을 때는 카페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 먹지만, 대체인력이 없을 때는 부득이하게 카페 내에서 식사를 합니다.
그 식사에서 선택할 수 있는 메뉴에 김밥은 없습니다. 혹시나 냄새를 불편해하시는 분이 계실까봐요. 그래서 카페에서 하는 식사는 늘 빵류입니다. 대안이 없습니다. 그나마 빵이 냄새가 좀 나더라도 허용범위에 있다고 할까요.
영화 기생충이 생각나네요. 유일하게 선을 넘어가는 것, 바로 냄새죠. 저는 차마 먹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냄새로 기분 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건 씁쓸한 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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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카페이용료를 내고 사용하고 있는데 갑자기 불쾌한 냄새가 나서 불편했다는 손님의 입장과 혼자서 카페에서 일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값싸고 빨리 먹을 수 있는 김밥을 먹는 알바생의 입장은 서로가 충분히 이해가 가는 상황인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 상황에서는 손님의 입장도 이해가 가지만 어쩔 수 없이 일어나는 상황이기 때문에
컴플레인을 걸 생각이라면 알바생한테 거는게 아니라 이렇게 운영할 수 밖에 없게된 사장님한테 가는 게 맞는 방향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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