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마릴린 · 전직 선생, 현직 무직.
2022/08/22
중독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에 의학적으로도 질병으로 분류함이 당연할 듯하다. 
이 문제는 예전부터 계속 논의되어 온 사안으로 이제는 질병으로 인정하고 이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개인, 사회, 국가적 의무와 책임을 부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성인이 되어도 게임에 빠져 육아와 가정을 소홀히 하여 발생하는 사건의 배경에는 청소년기에 이미 게임중독 증상을 가진 사람들이 상당하다는 보고도 있었다. 
실제 학교 현장에서도 게임에 과몰입하여 학업을 포기하거나 중도탈락하는 학생들도 등장하고, 인터넷중독 검사 등을 통한 결과에서 위험단계에 있는 아이들도 한 학급에 최소 1~2명 정도는 나타나는 현실이다.
스스로 자율적으로 통제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초기 중독 증상이 나오게 되면 계속 진행된다고 볼 수 있다.
개인의 자제력과 통...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중학교 선생으로 31년 근무하고 명퇴.
933
팔로워 206
팔로잉 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