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2022/08/12
폴 오스터를 참 좋아했는데, 난해하고 알쏭달쏭한 글을 읽으며 지적 허영을 즐겼던 적도 있었습니다. 아들은 아버지를 구했다는데 아버지는 아들을 구하지 못했네요. 대니얼의 어린 딸이 어처구니 없게 세상을 떠난 것도 참 가슴아픕니다. 이제는 모두 편안한 안식을 누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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