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풍금
파란풍금 · 마지막 순간까지 ‘나’로 살다 가기!
2022/12/26
'허술하다'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위 제목처럼 나옵니다.
'허술하다'는 단어 만큼 이 상황을 적확하게 표현하는 단어는 없을 듯 싶습니다.

물론 모든 기술과 제도의 발전 과정에서 처음부터 완벽한 등장은 없었고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결국 시행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수 많은 변수들이 도사리고 있기에 어느 정도 적정선에서 절충해 무엇이든 출발했을 거라 추측해 봅니다.

이런 맥락에서 전동형 킥보드 역시 그렇게 시작됐겠지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비록 그렇게 조금은 허술하고 불완전한 상태로 출발했을지라도 이 이동 수단은 사람의 목숨과 직접적으로 연관되기에
시행 후에 지속적인 법률적 보완과 경찰관의 단속이 요구됩니다. 그래야만 하지요!

그런데 치밀하지 못하고 엉성하여 빈틈이 있습니다. 있는 정도가 아니라 빈틈이 많습니다.

저 역시 길을 가다 하루에도 수도 없이 접하는 2인 이상 스쿠터를 타고 다니는 아이들을 목격합니다.
남자들끼리, 혹은 연인 관계로 보이는 남녀 학생들이 헬멧도 착용하지 않은 채 그렇게 위험천만한 상태로 도로 위를 달리고 또 달립니다.

그 장면을 보고 있으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올 한 해만 해도 오토바이 사고를 3번 이상 목격한 경험이 있었고, 얼마 전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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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a journey to discovering what makes me happy and living as who I am.” 삶이란 결국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순간들을 통해 내가 원하는 삶을 발견하고 타자들이 요구하는 방식이 아닌, 내 자신으로 살다 떠나는 여행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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