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망콩
까망콩 · 고민하는 아줌마!
2022/03/27
누구나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당장은 내가 피부로 느낄 수 없기 때문에
외면하는 문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나이를 먹을 수록 
느끼는 거지만
사람만큼 어리석고 이기적인 
존재가 없더라고요.

누구나 사필귀정
그리고 모든일은
내 욕심이나 요행이 아닌
정법대로 했을 때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인데
나는 편법을 쓰면서도
결과는 원칙대로 나오기를 바랄 때가 
많은 경우를 봤습니다.

노인들의 문제도 
그런 경우의 문제겠지요.

분명 나도
언제가는 나이를 먹을 수밖에 없고
그러므로 나도 노인이 될 수밖에 없는데
나는 내 주변의 노인들에게
무관심하고
아니 홀대하면서
나는 노인이 되어도 
그런 대접을 
받을 일 없다고 생각하죠.
왜?
아직 나에게는 닥치지 않은 
일이니까요.
멀리 있는
모르는 노인들을 챙기라는게 아니라
당장 내 부모님부터
내 친인척부터 
챙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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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가 있는 어른으로 살고 싶다. 내 아이가 살아갈 세상도 염치가 있는 세상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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