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와 에너지에 더 잘 알기위해서는 '전기'라는 녀석의 속성과 '그리드'라는 전력망이 가지는 의미를 이해하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 또한 배움의 과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만 이 책을 통해 진실에 더 다가갈 수 있고, 특히 전기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에너지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그 과정을 아주 쉽게 설명해줘서 저도 참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많은 부분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위해 재생에너지를 쓰고 화석연료 사용을 줄여야한다고만 생각하실 수 있는데, 산업현장에서 그리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전력을 운용해야하는 입장에서 보면 그렇게 쉬운 문제가 아니라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기회가된다면 얼룩소에 자세히 다뤄드리고 싶네요.

그리드 : 기후 위기 시대, 제2의 전기 인프라 혁명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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