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혁백 고대 명예교수 野 공관위장 낙점, 與 쩜오선 장동혁 사무총장 파격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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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12/31
☞ 민주당 공관위원장 고대 정외과 명예교수 임혁백 내정
☞ 야당 대변인 "최고위 이견없어…공관위원 인선, 순차적으로 진행"
☞ 임위원장, "국민경선 포기는 빈대 잡기 위해 초가삼간 태우는 격"
☞ 韓, 쩜오선 장동혁 비대위 사무총장 전격 발탁...삼부(三部)경험 겸비한 인재 격찬
☞ 張, 행시 사무관•사시 판사 동시 경험한 인물...기자와 한솥밥 교육부 사무관 경력도
[사진=연합뉴스] 임혁백 민주당 신임 공관위원장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 당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임혁백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를 임명했다. 진보진영을 대표하는 원로학자를 낙점해 당 안팎의 공천 계파 갈등 논란과 잡음을 차단 하겠다는 의도로 점쳐진다. 하지만 비명(비이재명)계에서는 임 명예교수가 지난 대선 경선 때 이 대표를 지지했던 전력을 문제 삼으며 “공관위도 친명으로 꾸리겠다는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29일 당 최고위 회의 후 브리핑에서 “오늘 최고위에서 공관위원장으로 민주주의의 세계적 석학인 고려대 임혁백 교수를 임명했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임 교수는 한국 정치사 현장과 함께했고 한국 정치를 일원화해서 갈 길을 제시한 분”이라며 “투명 하고 공정한 공천 관리 업무를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이 당 밖 범재야 인사를 공관위원장으로 임명한 데에는 공천을 둘러싼 계파 간 갈등을 의식한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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