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스포츠 참여도는 조금 더 높일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by 백지우

백지우
전업 투자자. 주식 투자 및 경제

전업 투자자 입니다. 투자 10년 이상 경력!! 미국/국내 주식도 하며, 세계 경제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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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사회+2 스포츠

김건아 · 스포츠 덕후

2022/12/25

'여성'이 미래 스포츠 산업의 핵심 키워드가 되어야 한다

코로나19 이후 모든 산업이 침체기를 겪는 와중, 스포츠 산업은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산업 중 하나이다.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이 어떤 방법으로 침체기를 극복하고, 이후 스포츠 산업의 핵심 키워드가 왜 '여성'인지 스포츠 산업 중 '축구 산업'에 빗대어 알아보고자 한다. 코로나19 전 해인 2019년, 대한민국 프로 축구 K리그1과 K리그2 승격 2팀을 포함한 14팀 중 FC서울은 홈경기 19경기에 약 35만 명의 관중 수를 기록하여 1위를 차지하였고, 타 구단 역시 10,000명에 가까운 평균 관중 수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9.5%의 관람 수익을 올리며 한국 프로축구산업에 봄바람이 불어왔다. 스포츠 산업, 그중 축구 산업은 특히 제3의 선수라고도 불리는 '관중' 수에 민감한 편인데, 관중 수가 증가해야 한국 유소년 축구 시스템에 변화가 생기고, CSR 활동의 일환으로 프로 팀이 연고지 학교를 방문하며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2020~2021 프...

백지우 · 전업 투자자. 주식 투자 및 경제

2022/12/25

여성의 스포츠 참여도는 조금 더 높일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노동/인권/사회+2 스포츠

골때녀는 저도 즐겨 보고 있습니다. 과연 남자들이 했으면 이 정도까지 인기가 있을까 합니다. 그리고 여성에 대한 축구의 관심도도 끌어올리는 아주 좋은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는 여성 스포츠 저변확대는 무조건 인정합니다. 저도 축구선수 출신이라.. 최근 조기축구도 보면 여성 팀들이 간혹 보이기도 하거든요.. 축구 팬의 한 사람으로써 굉장히 고무적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모든 스포츠 분야에서 여성의 참여가 조금은 더 활성화 되어야 되고, 특히 축구같은 빡신 스포츠 역시 여성들의 참여가 더 늘었으면 합니다.

이런 마당에, 지소연이나 조소현 같은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한 건 대단한 성과라고 봅니다. 일본에 비교해서도 여성 축구 인프라가 거의 10개 넘게 차이가 나죠.. 이민아도 피지컬만 조금만 더 좋았더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