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뷰
ChatGPT 이전의 세계, 이후의 세계
[ChatGPT] 좋은 거 있으면 써 봐야죠
챗GPT(chatGPT) 열풍이 굉장합니다. 넷플릭스도 40개월 걸리던 ‘사용자 1백만명 모으기’가 챗GPT에선 닷새만에 가능했다는군요. 많이들 한 번씩 써보셨을텐데요. (아직 안 써보신 분이 있다면, 여기서 간단하게 가입하고 시도해보시면 됩니다. https://chat.openai.com/auth/login
음… 여기에 이렇게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달려들 수 있던 건, 기존 GPT-3에서 text-davinci-003 엔진의 업데이트가 이뤄졌고, 이걸 채팅방 형태의 놀이터(playground 라고 불러요)를 개방한 뒤로, 누구나 편히 들어가서 조잘조잘 인공지능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 컸다고 봅니다. 단순히 FOMO 때문에 시도해보는 정도가 아닌 것 같아요. 맘껏 놀 수 있게 공간을 내어놓은 것도 유효했지만, 무엇보다 성능에서 사람들은 묶여 버렸죠. 와, 대화가 된다고? (참고로 한국어도 됩니다. 다만, 한국어로 물을 경우 한국어 답이 좀 느리고 끊기는 경우가 있어요. 혹 답이 끊겼다면 ‘계속’ 이라고 치세요. 말을 계속 이어줍니다. 아마 한 번에 답을 할 수 있는 토큰수 제한 때문에 벌어지는 일같아요) 심지어 지난 번에 했던 주제도 계속 이어가며 이야기할 수 있다고? 이런 부분에서 우리는 일종의 충격적인 전환기(breakthrough 같은)를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다들 정말 다양한 시도들을 해보시더라고요. 주제 던져놓고 논문 개요 잡아달라고 하기도 하고, 아니면 논문을 요약해 달라고도 하고, 간단하게 스토리라인을 잡아달라고도 하고, 팩트를 둘러싼 레퍼런스를 물어보기도 하고, 각종 마케팅 ...
음… 여기에 이렇게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달려들 수 있던 건, 기존 GPT-3에서 text-davinci-003 엔진의 업데이트가 이뤄졌고, 이걸 채팅방 형태의 놀이터(playground 라고 불러요)를 개방한 뒤로, 누구나 편히 들어가서 조잘조잘 인공지능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 컸다고 봅니다. 단순히 FOMO 때문에 시도해보는 정도가 아닌 것 같아요. 맘껏 놀 수 있게 공간을 내어놓은 것도 유효했지만, 무엇보다 성능에서 사람들은 묶여 버렸죠. 와, 대화가 된다고? (참고로 한국어도 됩니다. 다만, 한국어로 물을 경우 한국어 답이 좀 느리고 끊기는 경우가 있어요. 혹 답이 끊겼다면 ‘계속’ 이라고 치세요. 말을 계속 이어줍니다. 아마 한 번에 답을 할 수 있는 토큰수 제한 때문에 벌어지는 일같아요) 심지어 지난 번에 했던 주제도 계속 이어가며 이야기할 수 있다고? 이런 부분에서 우리는 일종의 충격적인 전환기(breakthrough 같은)를 느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