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의 서재
앙리의 서재 ·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의 선한 영향력
2022/07/22
제목을 보고 참 마음이 아픕니다
우린 정말 이렇게 될줄 몰랐나요? 정말 몰랐다면 무지하고 무책임한거지요
난 선택 안했으니 괜찮아. 그렇지 않습니다 결국 내가 선택을 안했어도
우리가 선택한 겁니다. 결과가 그렇습니다

제가 언젠가 꽤 큰 모임의 임원진으로 총무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가 관리하는 재정도 규모가 꽤 크더군요

그 재정의 근원이 모임원들의 피 같은 돈이다 보니 정말 아껴서 집행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시간이 좀 흘러서 총무로서 너무 관리를 잘했다고 상패까지 받았지요

그와중에 제 나름대로 구성원을 위해서 도움이 되는 여러제안을 했고 추진하다가
일부 반대에 부딪혀 그만한적이 있습니다. 속상했습니다. 저를 위한게 아니고
힘든 상황을 접한 또는 접하게 될 구성원을 위한 플랜이었거든요

아무튼 제 좋은 의도와 무관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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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 않은 글을 공유할때 어떤사람에겐 힐링이 될 수도 있고 어떤사람에겐 요긴한 정보가 되기도 하고 또 어떤사람에겐 심지어 삶을 살리기까지 합니다 각자의 글쓰기 목적은 다르더라도 의도와 영향은 선했으면 합니다 좋은 곳을 알게되어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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