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4/14
저도 쉽게 확진자들을 비난하고 '이시국에 클럽, 술집이라니...(할말하않)' 했던 적이 많습니다. 개인의 자유를 침해할 수 없지만 동시에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의무를 져버릴 수도 없죠. 제가 확진자가 되어 보니 이 딜레마가 더 절실히 느껴졌고 타인을 쉽게 비난했던 저를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바뀌는 정책이 가져올 결과에 대해 불안하기도 하지만 시민들 스스로 꾸준히 방역 수칙을 잘 지켜야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든 걸릴 수 있는 병이고, 걸리고 싶어서 걸리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서로에 대한 비난은 자제하고 함께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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