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수능 위한 첫 연습경기 ‘6월 모평’…대치동式 고득점 전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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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1
등급 커트라인 수능과 가장 흡사, 수험생 자신감 확보 위해선 고득점 필수

[사진=뉴시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의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파악하고 실제 수능과 비슷한 등급 커트라인을 확인할 수 있는 6월 모의고사가 4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수능은 의대 증원과 맞물려 15년 만에 ‘N수생(재수 이상의 모든 수험생)’의 규모가 가장 커 등급 커트라인이 예년과 달라질 것으로 관측된다. 강남 학원가에선 각 과목별 시험 전략을 공유하며 수험생들에게 힘을 북돋아주는 분위기다.
 
1500명 의대증원에 15년 만에 N수생 응시 최다…고3 수험생 등급변화 가능성에 노심초사
 
29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6월 모의고사 지원자 수는 총 47만3133명으로 이 중 18.7%(8만8698명)가 검정고시·N수생(재수생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6월 모의평가 통계를 공식 발표한 2011학년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N수생이 갑자기 크게 늘어난 주된 이유는 1500명 가량 늘어난 의대 증원 확대 때문이다. 앞서 24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의대 1497명 증원을 반영한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심의·승인했다. 입시업계는 이번 결정으로 인해 N수생뿐 아니라 공대 상위권 대학생들까지 반수를 통해 2025학년도 수능에 뛰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6월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이 매년 주관하는 모의고사다. 평가원은 매년 6월과 9월 모의고사를 통해 수험생들의 수준을 측정하고 그해 수능 난이도를 설정한다. 고3 수험생들만 치르는 여타 모의고사와 달리 N수생들도 함께 치르기 때문에 등급 커트라인이 실제 수능과 가장 비슷한 것으로 여겨진다. 
 
▲ 대치동에 위치한 국어입시학원 수업 전경. ⓒ르데스크
대치동 학원가는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들의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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