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망콩
까망콩 · 고민하는 아줌마!
2023/09/10
솔직히 학부모의 입장에서
이번 교사들의 집회를 보며
여러가지 마음이 들었다.
선생님도 사람이니 한 사람으로서 하나의 인격체로서
지켜져야 하고 대우받아야 한다는 것은 맞다.
물론 지금의 학부모들이 극성인 면도 있고
어찌보면 너무 내 아이 감싸기가 심하다는 것도 
동의한다.
자기 아이들을 제대로 케어하지 않아
생기는 노키즈존에 대해서도 나는
이해하고 어느정도 동의하는 입장이다.
하지만 교권이 떨어져 자살까지 간
선생님의 사건이 온전히 한 학부모의 잘못이라는
이의에는 나는 동의하지 못하겠다.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선생들이
선생같지 않은 선생이 많았는가?
교권을 이렇게까지 떨어뜨린데는
선생님으로서의 해서는 않되는 행위들을
하면서 본인들 스스로 교권을 떨어뜨린 행위들이
있었음을 본인들은 모르는가?
한 때 선생들 중에는 물론 모든 선생님들이
그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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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가 있는 어른으로 살고 싶다. 내 아이가 살아갈 세상도 염치가 있는 세상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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